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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VA

이 치료는 Psoralen을 복용하거나 바른 후에 자외선 A를 조사하는 치료이다. 즉 Psoralen과 UVA의 합성어이다. 자외선 A 단독으로는 치료를 충분히 할 수가 없고 꼭 쏘랄렌이라는 약이 필요하다.

  • 국소 PUVA

    백반증의 치료에 주로 이용된다.
    쏘랄렌을 바르고 30분이나 한시간 후에 자외선 A를 조사한다. 일주에 2회 정도치료하며 수개월 이상 치료하여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방법도 조사하는 광이 세기를 점차 세게 한다. 치료 후에는 약이 묻은 부위에 햇볕을 받으면 화상의 우려가 있으므로 치료 후 물로 씻고 간다. 이 치료는 백반증 바로 주변부가 빨리 검어지면서 색상이 보기 싫게되는 단점이 흔히 발생한다. 즉, 정상피부부위, 약물반응으로 검어진 정상피부, 병변부의 흰 피부 이렇게 나타난다. 이런 반응이 흔하므로 약물을 되도록 병변부에만 바르도록 조심하여야한다. 그런 이유로 얼굴부위에 치료하기는 상당히 문제가 된다. 설혹 치료가 되더라고 치료가 진행중인 수개월에서 수년간 피부가 얼룩덜룩 지져분해 보이기 때문이다.

  • 전신PUVA

    전신적으로 넓은 부위의 건선이나 백반증에 사용한다.
    먹는 쏘랄렌을 복용한 후 2시간 정도 후에 자외선 A를 조사한다. 국소PUVA에서 보이는 얼룩덜룩한 색소침착은 잘 보이지 않는다. 광범위한 건선에 강력한 치료효과가 있다. UVB치료보다 효과가 크다. 그러나, 먹는 약의 부작용이 있어서 일부 내과 질환자는 치료가 금기시 되고 있다. 그 외 약물이 구토나 두통 현기증이 발생할 수 있다. 중요한 문제로 이 약물이 안구로 흡수되기 때문에 햇볕을 보는 경우 안구손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약물을 복용하는 동안은 치료를 하지 않는 날도 자외선이 차단되는 안경(일반적인 썬그래스 또는 자외선 차단 특수렌즈)을 계속 사용하여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 목욕PUVA

    위에 설명한 전신PUVA에서 먹는 쏘랄렌의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서 광선치료 전에 목욕을 하는데 이 때 쏘랄렌을 목욕물에 타고 조금 있다가 자외선 A를 조사하는 방법이다. 결국 쏘랄렌을 필요한 피부에 공급하고 안구를 포함한 다른 내부장기에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먹는 쏘랄렌이 문제가 있는 환자나 내과질환으로 전신PUVA를 하기 곤란한 환자에게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 방법은 국내에 필자가 처음 도입하여 정착시켰다. 이런 장점이 있지만 몇 가지 불편함도 있다. 우선 목욕시설이 되어있는 병원에서만 가능한 치료이다. 현재 삼성서울 병원에서 가능하다. 그리고 이 방법이 피부 색소침착이 다른 치료에 비해 많이 된다. 색소침착이 별로 문제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분에게는 좋은 치료효과와 안전함으로 인해 권장하고 싶은 치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