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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imer Laser

이제까지의 광선치료는 광선치료램프에서 방출하는 빛을 비교적 넓은 피부 부위에 조사하였다. 형광등 같은 것으로 치료하는 장면을 상상해보시라. 부분적으로 치료하고 싶지 않은 부위는 천으로 가리고 치료하였지만 완전히 치료하고 싶은 부위만 치료하는 것이 굉장히 어려웠다.

그런데 이런 단점이 보완된 치료가 나왔으니 바로 레이저치료이다. 레이저치료를 받아보신 분들은 레이저가 부분적으로 빛을 발사해서 치료하는 기계임을 잘 안다. 이 레이저도 다른 레이저처럼 필요한 부위에 레이저를 발사해서 국소적으로 치료한다. 레이저에서 발사되는 빛은 이제껏 광선치료에 이용되어오던 바로 그 파장의 빛 건선치료에 효과가 있는 308nm이다. 빛 자체가 바뀐 것이 아니라, 레이저로 그런 빛을 만듦으로서 부분적 발사가 가능한 기계가 탄생하게 된 점이 중요하다.
즉 치료하고 싶지 않은 부위는 피하고 건선이 있는 부위만 치료하는 것이다.

이런 치료의 장점은 건선치료부위만 치료하기 때문에 강하게 치료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다른 피부부위의 화상위험 부담없이 건선을 강하게 치료하므로 치료횟수가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단점으로는 기계가격이 너무나 비싸고, 치료비가 너무 고가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이런 치료도 결국 자외선치료이고 과거의 램프로 치료하던 것과 근본적 차이는 없는 것이어서 당연히 다시 건선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또 다른 단점은 건선이 지금 보이는 부위만 병이 있고 정상으로 보이는 부위는 건선이 생기지 않는 부위가 아니라는 점이다. 이런 부위도 결국 건선이 생기므로 과거의 자외선 치료에서는 이런 부위까지 치료하여 원천적으로 건선의 발생을 억제한 반면 레이저는 눈에 보이는 부위만 치료하게 되므로 좋아진 다음 다른 부위에서 빨리 건선이 나타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에는 이 치료로 백반증이 좋아질 수 있음이 보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