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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선치료

백반증도 자외선요법을 이용해서 치료하는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구체적인 자외선 요법의 치료는 자외선치료편을 참조하세요.

백반증의 초기에는 병변부위에 멜라닌세포가 아직 살아있다. 비록 파괴되어가면서 비실비실하고 색소를 잘 만들지 못해서 하얗게 피부가 변하지만 아직 완전히 죽은 것은 아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바르는 스테로이드, 먹는 스테로이드, 비타민제, 항산화제 등에 의해 다시 살아날 수 있다. 그러나 병변이 오래되면 멜라닌세포가 완전히 죽게되서 앞서 말한 치료가 효과가 떨어진다. 이때는 광선치료가 좋은 벙법이다. 자외선치료에 의해서 백반증 주변부의 피부나 모공의 멜라닌세포 등에서 멜라닌세포가 이동해와서 백반증이 치료된다. 이런 멜라닌세포의 이동에 자외선요법이 효과를 보인다.

자외선치료는 예전부터 PUVA요법을 기본적으로 시행하였다. P는 psoralen을 의미하는데, 이 약을 복용하던지 바른후에 UVA(자외선A)를 치료하는 방법이다. 치료범위가 좁으면 바르로하는 치료(국소 PUVA)를 하고 범위가 넓으면 전신PUVA를 많이 한다. PUVA요법은 백반증이 아닌 정상부위가 검어지는 불편함이 있고 전신PUVA의 경우 먹은 약이 눈에까지 도달하므로 안구보호를 위해 자외선 특수 제작한 차단렌즈를 사용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또 복용약에 의해 오심, 구토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이런 치료를 1주에 2회 정도 지속하여 수개월 이상 치료하면 점차 좋아진다.

최근에 narrow band UVB가 백반증에도 효능이 있음이 알려지면서 이 방법도 많이 사용된다. 장점은 백반증주위에 심하게 착색되지 않는다는 점이 있다. 예전부터 사용되던 PUVA요법보다는 아직 검증이 충분히 되지 않은 상태이다.